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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울음 뒤에 감춰진 아버지의 세계를 마주하다

입력 : 23.11.10 12:23|수정 : 23.11.10 12:23|김해경(haek-1004@hanmail.net)|댓글 0
11월 2일, 원주서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 여덟 번째 개관

[한결신문=문화] 묵묵한 아버지의 삶과 그 뒤에 감춰진 사랑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1월 2일, 원주 하나님의 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부제: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이하 아버지전)이 그것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원주 하나님의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 주최,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열리는 아버지전은 2019년 2월 서울시 관악구에서 첫 개관한 이후 부산∙대전∙광주∙창원∙성남 등에서 열렸고, 현재 관람객 2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버지 일상 언어로 풀어낸 5개 테마… 추억, 희생, 진심, 사랑 담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의 제목에서 ‘읽다’의 표현은 ‘읽다(read)’와 ‘이해하다(understa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읽는 데서 나아가, 그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의 진심을 헤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붙였다. 

전시는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아버지 왔다”, “나는 됐다” 등 아버지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간결한 일상어로 테마관 명칭을 정했다. 관마다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애틋한 사연과 사진, 소품 등 160여 점의 작품으로 채웠다. 시인 나태주, 정호승, 하청호, 만화가 이현세 등 기성 작가의 작품들도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원주 하나님의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진심우체국, ‘거리 재기’ 테스트 등 부대 행사장 마련
주 전시장 관람 후에는 ‘진심우체국’, ‘통계로 보는 진심’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진심우체국에 비치된 편지지와 엽서에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최 측에서 무료로 편지를 발송해 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여유 있게 손글씨를 쓰며 아버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통계로 보는 진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와,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재기’ 테스트가 제공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원주 하나님의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아버지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전개하는 ‘한뼘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버지와 자녀 사이의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뼘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한뼘더’ 캠페인은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나눔 공간’ 제공
아버지전을 개최한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를 개방해 전시장으로 활용함으로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서울, 대구, 전주 등에서는 어머니의 사랑을 재조명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 국회의원은 “종교 단체에서 이런 문화 행사들을 많이 개최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일이다. 이런 전시가 더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원주 하나님의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동국대 모 교수는 “교회에서 일반 시민들이,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전시를 열었다는 게 인상 깊다. 종교는 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연결돼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이 전시회는 보기 드문 특별한 사례”라며 아버지전을 평했다. 

이번 원주 하나님의 교회에서 개최되는 아버지전도 강원 지역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 하나님의 교회는 20년 넘게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환경정화, 긴급구호, 이웃돕기, 가족과 이웃을 위한 행사 개최를 진행했으며 2019, 2022년 강원 대형 산불 발생 당시에는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시회가 11월 2일부터 원주 하나님의교회 특설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원주 아버지전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아버지전이 강원 지역민의 정서 순화와 청소년 인성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버지전은 전국 각지의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전시 지역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원주 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다. 관람은 무료. 화요일과 토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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